엄마 일기장 타고 떠나는 꿈 여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살 유아도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5,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음악 창작극 '우리엄마 손잡고-다정한 자장가'를 무대에 올린다.
춘천 출신 박수정 타악연주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연주자로도 나섰다.
춘천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했던 박경식 연출, 윤지훈 가마사운드 대표, 퍼커션 연주자 박노훈, 배우 최은경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슬기·박수정·윤지훈 씨 등 협업
3살 유아도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5,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음악 창작극 ‘우리엄마 손잡고-다정한 자장가’를 무대에 올린다. 24개월 이상 아동을 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관객 특성을 감안해 동화적으로 꾸민 무대 장치를 배경으로 마림바와 타악기,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를 결합했다.
어릴 적 엄마의 일기장을 소재로 엄마의 어린 시절을 무대로 소환해 내어 유아 관객뿐 아니라 ‘엄마 관객’들의 감성도 자극한다.
도 안팎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공연 포스터는 꿈과 추억을 동화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는 서슬기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서 작가는 무대 디자이너로도 참여했다. 춘천 출신 박수정 타악연주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연주자로도 나섰다. 춘천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했던 박경식 연출, 윤지훈 가마사운드 대표, 퍼커션 연주자 박노훈, 배우 최은경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공연시간은 5일오전 11시·오후 2시, 6일 오전 11시·오후 2·4시다. 전석 1만원으로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재단은 앞서 3일 언론을 대상으로 먼저 프레스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춘천 애니와투니어린이집 원아 30명과 부모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관람한 가운데 아동 관객들이 공연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극을 즐겼다. 강주영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지끈’ 소리와 함께 편의점 붕괴…낙산 '싱크홀' 피서객·주민 불안
- "농약살포로 꿀벌 수십만 마리 죽었다" 신고…경찰 수사 나서
-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꽃' 평창에 활짝
- "강원도교육청 불 지르겠다" 신고에 경찰·소방 긴급 출동
- “짬뽕값 늦어서 죄송합니다”…2년전 문 닫은 중국집 주인 찾아온 편지
- 춘천 아파트 초등생 피습 계획적 ‘묻지마 범죄’로 밝혀져
- "만5세 초등학교 입학, 학생·학부모·교사 97.9% 반대”
- 평창의 '우영우 보호수' 450년 된 느릅나무, 집중호우에 가지 '뚝'
- 제2경춘국도 3·4공구 발주 2029년 준공 가속도
- 싸이 측,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자 추락사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