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기장 타고 떠나는 꿈 여행

강주영 2022. 8.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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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유아도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5,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음악 창작극 '우리엄마 손잡고-다정한 자장가'를 무대에 올린다.

춘천 출신 박수정 타악연주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연주자로도 나섰다.

춘천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했던 박경식 연출, 윤지훈 가마사운드 대표, 퍼커션 연주자 박노훈, 배우 최은경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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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다정한 자장가' 5·6일 공연
서슬기·박수정·윤지훈 씨 등 협업
▲ 3일진행된 음악 창작극 ‘우리엄마 손잡고-다정한 자장가’ 프레스콜 공연 모습.

3살 유아도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5,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음악 창작극 ‘우리엄마 손잡고-다정한 자장가’를 무대에 올린다. 24개월 이상 아동을 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관객 특성을 감안해 동화적으로 꾸민 무대 장치를 배경으로 마림바와 타악기,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를 결합했다.

어릴 적 엄마의 일기장을 소재로 엄마의 어린 시절을 무대로 소환해 내어 유아 관객뿐 아니라 ‘엄마 관객’들의 감성도 자극한다.

도 안팎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공연 포스터는 꿈과 추억을 동화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는 서슬기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서 작가는 무대 디자이너로도 참여했다. 춘천 출신 박수정 타악연주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연주자로도 나섰다. 춘천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했던 박경식 연출, 윤지훈 가마사운드 대표, 퍼커션 연주자 박노훈, 배우 최은경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공연시간은 5일오전 11시·오후 2시, 6일 오전 11시·오후 2·4시다. 전석 1만원으로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재단은 앞서 3일 언론을 대상으로 먼저 프레스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춘천 애니와투니어린이집 원아 30명과 부모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관람한 가운데 아동 관객들이 공연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극을 즐겼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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