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강태오에 직진 고백 "보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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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출근하는 강태오를 기다렸다.
3일(수)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극본 문지원) 11회에서 우영우(박은빈)가 로또 1등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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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출근하는 강태오를 기다렸다.
3일(수)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극본 문지원) 11회에서 우영우(박은빈)가 로또 1등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강태오)는 한바다 로비에 있는 우영우를 보고 “왜 여기 계세요?”라고 물었다. 우영우는 “보고 싶어서요. 이준호 씨를 보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준호는 “그럼 부르시지. 못 보고 지나칠 뻔했잖아요”라며 기뻐했다. 우영우가 “이준호 씨를 보려고 기다렸는데 봤으니까요”라고 하자, 이준호가 “그거면 됐다?”라고 말했다. 우영우는 “제 사무실 창문 너머로 이준호 씨의 자리가 보입니다. 오늘은 평소 출근 시간보다 12분이나 늦었는데도 나타나지 않아 궁금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때 우영우에게 회의실로 부르는 정명석(강기영)의 전화가 왔다. 이준호가 “가보셔야 해요? 그럼 우린 점심때 볼까요?”라고 하자, 우영우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준호씨 입꼬리 승천하겠네ㅋㅋㅋ”, “영우 솔직해서 더 예뻐”, “오매불망 기다리는 영우 귀여워서 혼났네”, “준호 사찰하는 영우ㅋㅋㅋ”, “이 사랑 너무 무해하고 순수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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