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어닝·서비스지표 개선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

이신혜 기자 2022. 8. 3.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미 동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04포인트(0.36%) 오른 3만2514.2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지표가 개선되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류더인 대만 TSMC 회장과 만난 것 등이 상승 출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연합뉴스

3일(미 동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04포인트(0.36%) 오른 3만2514.2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77포인트(0.41%) 오른 4107.96으로 포인트로, 나스닥지수는 85.12포인트(0.69%) 오른 1만2433.87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지표가 개선되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류더인 대만 TSMC 회장과 만난 것 등이 상승 출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ISM이 발표한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로 전달(55.3)보다 개선됐다. 종목별로는 VS헬스와 모더나가 이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각각 4%, 14% 이상 올랐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이 9월 증산 규모를 10만 배럴로 축소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가 약보합권으로 오름폭을 축소했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05% 하락한 배럴당 94.33달러에,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15% 하락한 배럴당 100.30달러를 나타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