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 데뷔 전 검문일화 고백→아이유에 웃음 욕심까지..'라스'서 입담 폭발(종합)

박하나 기자 2022. 8. 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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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배우 양현민이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양현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양현민은 '라디오스타' MC 안영미의 대학교 연극 동아리 선배로 절친한 사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양현민은 탈모 고민을 고백하며 '라디오스타'를 위해 부분 가발을 착용했다고 밝혀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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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3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에 배우 양현민이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양현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양현민 외에도 배우 박준금, 이원종, 이주승이 함께했다.

양현민은 '라디오스타' MC 안영미의 대학교 연극 동아리 선배로 절친한 사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김구라와 동향인 인천 출신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민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현민을 영화 '극한직업' 속 배우가 아닌 EBS '극한 직업' 원양어선 편의 출연자로 오해한 시민의 일화를 전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악역을 주로 맡았던 양현민은 남모를 애환을 고백했다. 가족들에게 양현민의 실제 성격을 오해하는 지인들이 많아 가족들이 양현민의 성격을 해명하기도 했다고. 이에 양현민은 "제가 멋지거나 괜찮은 역을 했다면 괜찮을텐데 해명하는 모습에 괜히 죄송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양현민은 "양 씨라서 별명이 양아치였다"라고 털어놨다. 또는 배바지를 입고 다녀 '빼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이어 양현민은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인상에 불시 검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현민은 "친구들과 명동에 갔는데, 양아치처럼 입고 갔다, 전경들이 둘러싸서 등판 검사를 했다, 신창원을 닮았다고"라며 억울했던 경험을 전했다.

더불어 양현민은 탈모 고민을 고백하며 '라디오스타'를 위해 부분 가발을 착용했다고 밝혀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양현민은 이병헌 감독의 전 작품에 참여하며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소개됐다. 이병헌 감독이 양현민의 연극을 보고 직접 캐스팅했다고. 양현민은 "차가 없어서 감독님이 촬영장까지 늘 데려다주고, 결혼식 축사까지 해줬다, 계속 같이하고 싶다"라며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같은 사이가 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이어 양현민은 아이유(이지은)와 영화를 찍었다고 밝히며 친해지기 위해 건넨 농담이 아이유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양현민은 "타율이 좋지 않았다, 제 유머를 받아주긴 많이 힘들었나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금은 잘 지낸다, 지은아 꼭 웃길 거야"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재미를 더했다.

양현민은 연애 11년, 결혼 4년 차라고 고백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아내 앞에서는 애교로 무장한다고. 이어 양현민은 축사에 이병헌 감독, 축가에 한선화, 사회에 신하균, 부케를 받은 송지효 등 영화보다 화려했던 결혼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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