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펠로시 타이완 방문 '후폭풍'?
KBS 2022. 8. 3. 23:49
[앵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타이완 방문을 마치고 오늘 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남긴 후폭풍과 우리에게 미칠 영향,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일단은 무력충돌은 없었습니다.
이번 '타이완 방문’으로 촉발됐던 미중 갈등이 일단 완화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앵커]
타이완은 미중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군사적 대치가 재연되는 곳입니다.
타이완이 미중 두 나라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앵커]
중국이 당장 타이완 해역에서 훈련을 확대하겠다는 건데, 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뭡니까?
[앵커]
미국은 11월에 중간 선거가 있고, 중국은 10월에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확정하는 당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긴장을 계속 이어가기엔 양쪽 다 부담스럽지 않겠습니까?
[앵커]
타이완 방문에 대해 러시아는 곧장 미국을 비판했고, 북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중국의 군사훈련에 즉각 반발했죠.
신냉전 구도, 더욱 뚜렷해지는 겁니까?
[앵커]
펠로시 의장은 내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날 예정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펠로시 의장이 내일 회담에서 이른 바 ‘칩4 동맹’을 강조한다면 대중 관계,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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