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현민, "아이유와 촬영, 고통 받았을 것.. 꼭 웃겨주고파" [종합]

김예솔 2022. 8. 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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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이 아이유와 촬영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현민은 최근 아이유와 함께 '드림' 촬영한 일을 이야기했다.

양현민은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서 아이유씨가 홍일점이라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며 "웃겨주려고 했는데 타율이 좋지 않았다. 수습이 안될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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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현민이 아이유와 촬영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현민은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양현민은 "아버지가 카센터를 하신다. 아버지 가게를 잠깐 들렀는데 부장님이 나를 보고 '극한직업'에 나온 사람이라고 소개하셨다. 근데 손님이 어쩐지 낯이 익는다며 원양어선편에 나오셨냐고 물으시더라. 영화 '극한직업'이 아니라 다른 걸 보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현민은 감독 이병헌의 페르소나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양현민은 "이병헌 감독의 모든 작품에 출연했다"라며 "예전에 이병헌 감독이 내 연극을 보고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봐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병헌 감독이 인천 사람이다. 예전에 우동가게도 하고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선배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민은 "최근에 영화 '드림'을 함께 했다. 지금 이병헌 형이 또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왔다. 연락은 항상 늦게 온다"라며 "형 들었어"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현민은 최근 아이유와 함께 '드림' 촬영한 일을 이야기했다. 양현민은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서 아이유씨가 홍일점이라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며 "웃겨주려고 했는데 타율이 좋지 않았다. 수습이 안될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현민은 "지은씨가 내 유머를 받아주기엔 좀 힘들었을 것 같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라며 "지은아 널 꼭 웃길거야"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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