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4시간 33분 혈투 끝 연패 탈출, KIA 김종국 감독도 만족

최민우 기자 2022. 8. 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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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 48승 1무 45패가 됐다.

올 시즌 한화전 상대전적도 10승 1패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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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 48승 1무 45패가 됐다. 올 시즌 한화전 상대전적도 10승 1패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에서는 박동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4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나성범도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10회 결승타를 날려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 우뚝 섰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멀티히트(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로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만에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최근 부진했던 박동원이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등 중심 타자들도 집중력을 발휘해 결정적 타점을 만들어 내 승리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마운드도 최소 실점으로 버텼다.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실점 6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선발로서 몫을 다했다. 필승조에서 장현식과 전상현이 없는 가운데, 클로저 정해영을 비롯한 불펜진도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파노니가 좋은 투구를 했고, 중간계투진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너무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며 최선을 다한 투수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큰 함성으로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의 응원 덕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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