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도 러시아 금 수입 금지·은행 자산동결 동참

안희 2022. 8.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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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했다.

스위스 연방의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러시아산 금과 금 제품을 사들이거나 수입·운송하는 것을 막는 조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EU 이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의 신규 제재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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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 조치를 알리는 스위스 연방의회 공지 글 [스위스 연방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가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했다.

스위스 연방의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러시아산 금과 금 제품을 사들이거나 수입·운송하는 것을 막는 조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에는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EU가 제재 대상에 올린 개인 54명과 조직·단체 9개를 스위스의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연방의회는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EU의 대러시아 제재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EU 이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의 신규 제재를 채택했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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