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도 러시아 금 수입 금지·은행 자산동결 동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가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했다.
스위스 연방의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러시아산 금과 금 제품을 사들이거나 수입·운송하는 것을 막는 조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EU 이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의 신규 제재를 채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스위스가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했다.
스위스 연방의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러시아산 금과 금 제품을 사들이거나 수입·운송하는 것을 막는 조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에는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EU가 제재 대상에 올린 개인 54명과 조직·단체 9개를 스위스의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연방의회는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EU의 대러시아 제재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EU 이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의 신규 제재를 채택했다.
prayerah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물 풍선에 자동차 유리 박살…"피해보상 규정 없어"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어미 남방큰돌고래 또 발견…벌써 7번째 | 연합뉴스
- 군산 국제 철인 3종 경기 도중 참가자 1명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