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5년 사귄 전남친, 결혼 이야기 피하니 놔주더라" (연애는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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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5년 사귄 전남친과 아무 일도 없이 헤어졌다고 말했다.
8월 3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FC싱글즈가 돼 사랑을 찾으러 베트남 다낭으로 향했다.
최여진은 "나도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은근히 결혼 이야기를 계속 꺼내더라. 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피해 다니니까 마음을 접게 됐나 보다. 놔주더라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냥 헤어졌다. 5년 만났는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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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5년 사귄 전남친과 아무 일도 없이 헤어졌다고 말했다.
8월 3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FC싱글즈가 돼 사랑을 찾으러 베트남 다낭으로 향했다.
최여진은 FC싱글즈에게 정말 연인이 없는지 질문했고 유빈은 없다며 “일만 하다 보니까 연애해도 신경을 못써줄 것 같아서. 보통 2년 이상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 송해나가 “제일 오래 만난 기간은?”이라고 묻자 유빈은 “6년”이라고 답했다. 유빈은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우리 나이는 오래 만나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나이니까 쉽게 연애가 안 된다. 심플하게 연애하다가 다음에 결혼해야 하는데 이제 결혼생각하고 연애를 해야 하니까”고 털어놨고 윤태진은 “맞다. 저런 게 있다”고 공감했다.
최여진은 “나도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은근히 결혼 이야기를 계속 꺼내더라. 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피해 다니니까 마음을 접게 됐나 보다. 놔주더라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냥 헤어졌다. 5년 만났는데”라고 밝혔다.
최윤영도 “저도 그런 이유로 헤어진 적 있다”며 “결혼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이 없었다.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는데 올해 처음으로 갔다 오는 한이 있더라도 가봐야 하지 않겠냐. 언제까지 미룰 거냐고 말씀하시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찼지 생각이 들더라. 지금은 좋은 분이 있으면 결혼까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올해 처음 한 것 같다”고 공감했다.
유빈은 “(부모님이) 너 결혼 언제 하니? 손주 보고 싶다. 혜림이도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다. 넌 언제 가냐고. 자꾸 옆에 보내지 말고 너도 좀 가라고 하신다. 저는 같이 있을 때 재미있는 사람. 취향도 좀 비슷하고.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연애는 직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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