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알몸男 등장.."귀가하라" 경찰 말에 흉기 휘둘렀다 구속

황예림 기자 2022. 8. 3.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몸으로 동네를 활보하다 경찰에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특수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이용해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A씨의 과거 정신질환 치료 이력을 확인한 후 강제 입원 조처할 방침이었지만 도주와 재범 우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알몸으로 동네를 활보하다 경찰에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특수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40분쯤 광주 동구 동명동 한 주택가에서 벌거벗은 채 거리를 활보한 혐의 등을 받는다. 사건 당일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귀가를 권유하자 갑자기 주먹과 발로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후 경찰관이 지원 요청을 하는 틈을 타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휘둘렀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이용해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A씨의 과거 정신질환 치료 이력을 확인한 후 강제 입원 조처할 방침이었지만 도주와 재범 우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관련기사]☞ "그러니 맞고 살지" 김부선, 딸과 충돌한 낸시랭 맹비난정형돈 "출산 앞둔 아내 목 졸랐다"…쿠바드 증후군 고백차예련, 40도 고열로 응급실行…"씩씩한 척 했지만" 무슨 일?강석우, '백신 접종→실명 위기' 후 근황 "눈 상태는…"그 왕종근 맞아? 당뇨·백내장에 '수척'…"실명" 경고도 받았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