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재시동' 김태형 감독, "최원준,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 다했다" [잠실 승장]

이승준 2022. 8. 3.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베어스는 투수와 마운드의 조화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5⅔이닝 6안타 1사구 1실점 투구수 103개를 던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두산보다 2안타 많은 8안타를 때렸지만 1득점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8.03/

[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두산베어스는 투수와 마운드의 조화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두산은 41승(2무49패)째를 거뒀다. 삼성은 55패(2무38승)째를 당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5⅔이닝 6안타 1사구 1실점 투구수 103개를 던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등판한 최승용(⅓이닝) 정철원(⅔이닝) 장원준(⅓이닝) 홍건희(1이닝)가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타석에서 허경민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세혁이 2안타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삼성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4안타 3볼넷 2실점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은 두산보다 2안타 많은 8안타를 때렸지만 1득점에 그쳤다.

삼성이 선취점을 냈다. 2회초 1사 후 김재성이 안타로 출루해 김지찬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두산은 역전했다. 2회말 박세혁의 안타, 안권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안재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허경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2-1이 됐다.

두산은 추가점을 냈다. 7회 1사 후 강승호의 볼넷으로 출루했다. 허경민은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인태 타석때 강승호는 2루를 훔친 뒤 김인태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한 점 더 달아났다.

9회초 두산 마무리 홍건희가 올라왔다. 선두 김지찬이 볼넷으로 나갔으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9세이브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이닝을 잘 막아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실점하지 않으며 흐름을 지켜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라며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를 뽑아낸 타자들도 칭찬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김부선, 딸 이루안 울린 낸시랭에 분노..“앙심 품고 딸 왕따시켰다” 주장
이상민 빚 얼마길래...김준호 “이상민, 로또 당첨돼도 빚 다 못 갚아”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