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도박자금으로 구입한 로또 1등 당첨금 분배..결과는 권선징악! [종합]

김예솔 2022. 8.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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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로또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게 됐다.

3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박은빈)이 신일수(허동원)의 로또 당첨금 분배 소송을 담당해 승소했지만 권선징악을 목격했다.

우영우와 신일수는 도박장에서 복권 당첨금을 나눈다는 이야기를 들은 재떨이 한병길을 만났다.

이후 신일수는 우영우에게 이혼하면 당첨금도 나눠야 하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고 우영우는 당첨금은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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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은빈이 로또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게 됐다. 

3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박은빈)이 신일수(허동원)의 로또 당첨금 분배 소송을 담당해 승소했지만 권선징악을 목격했다. 

이날 신일수는 아내 성은지(박지연)와 함께 한바다를 찾았다. 신일수는 도박장에서 만난 지인들과 로또를 구입했고 당첨되면 금액을 나누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인은 당첨 후 입을 닦았고 신일수는 소송을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우영우와 정명석(강기영)은 복권이 도박의 판돈으로 구매했다는 사실이 꺼림칙했지만 결국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이날 우영우는 도박꾼 의뢰인 신일수와 함께 도박장으로 향했다. 우영우와 신일수는 도박장에서 복권 당첨금을 나눈다는 이야기를 들은 재떨이 한병길을 만났다. 재떨이 한병길은 당첨금을 나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이야기했지만 재판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일수는 깜짝 놀라서 한병길에게 거액의 돈을 줄테니 증인을 서달라고 이야기했다. 우영우는 깜짝 놀라서 증인을 매수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신일수는 그 정도 융통성도 없냐고 핀잔을 줬다. 

우영우와 정명석은 도박꾼 의뢰인과 함께 재판에 나섰다. 정명석은 구두로 맺은 약속도 약속이고 계약이라는 점을 주장했고 증인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인으로 나오기로 했던 한병길은 불법 입국한 조선족 신분으로 강제 출국 당할까봐 법정에 나서지 않았다. 

다음 법정에서 신일수는 도박판에 있는 커피장을 증인으로 내세웠다. 피고인은 신일수가 커피장과 내연관계라고 폭로했지만 두 사람은 딱 잡아 떼며 아니라고 말했다. 결국 증언이 받아들여져 신일수는 승소했고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후 신일수는 우영우에게 이혼하면 당첨금도 나눠야 하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고 우영우는 당첨금은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 후 신일수는 커피장과 내연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아내 성은지에게 폭행을 행사하며 이혼을 요구했다. 

성은지는 이혼을 결심했고 우영우, 이준호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신일수를 마주했다. 신일수는 당첨금으로 차를 구매해 도로를 달렸고 그러던 중 트럭에 치어 결국 사망했다. 이후 성은지는 신일수의 당첨금과 보험금을 모두 상속받아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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