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 "최원준이 선발로서 역할을 다했다"

서장원 기자 2022. 8. 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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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승리를 이끈 투타를 칭찬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에 패한 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쉰 두산은 이날 삼성을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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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3-1 승리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롯데에 8대 5 승리를 거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7.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승리를 이끈 투타를 칭찬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에 패한 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쉰 두산은 이날 삼성을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은 41승2무49패가 됐다.

선발 투수 최원준이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고, 9회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홍건희가 시즌 9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은 이날 6안타를 때리는데 그쳤지만 2회와 7회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때려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최원준이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이닝을 잘 막아 선발 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면서 "뒤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실점하지 않고 흐름을 지켜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고 실점을 최소화한 마운드를 격려했다.

이어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들을 뽑아낸 타자들도 칭찬하고 싶다"며 타선의 집중력에 엄지를 세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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