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희망' 김태형 감독 "최원준, 위기 극복 후 제 역할 다해"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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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투타 조화를 앞세워 5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6위 두산은 시즌 41승 2무 49패를 기록했다.
선발 최원준이 5⅔이닝 6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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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투타 조화를 앞세워 5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6위 두산은 시즌 41승 2무 49패를 기록했다.
선발 최원준이 5⅔이닝 6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이어 최승용-정철원-장원준-홍건희가 뒤를 지켰고, 홍건희는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결승타의 주인공 허경민이 2타점, 박세혁이 2안타로 활약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최원준이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이닝을 잘 막아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투수들도 실점하지 않으며 흐름을 지켜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라며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를 뽑아낸 타자들도 칭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4일 이영하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원태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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