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갈 길 바쁜 전북 '꽉' 잡았다..수원은 11G만에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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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전북 현대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강원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을 2-1로 꺾었다.
전북은 전날(2일) FC서울과 1-1로 비긴 선두 울산 현대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날 같은 시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대구FC 경기는 전진우의 선제골과 오현규의 결승 골을 엮은 수원이 2-1로 1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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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을 2-1로 꺾었다. 승점 3 사냥에 성공한 강원은 승점 30을 마크, 수원FC(승점 30)에 다득점(33-36)에서 뒤진 7위에 자리했다.
전북은 전날(2일) FC서울과 1-1로 비긴 선두 울산 현대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점 차였던 간격은 6으로 벌어졌다.
강원 양현준이 선제골이자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0-0 팽팽하게 흘러가던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 질주하던 김대원이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쇄도하던 양현준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건넸고, 양현준이 이를 마무리했다.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 43분 황문기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김대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한교원이 구스타보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같은 시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대구FC 경기는 전진우의 선제골과 오현규의 결승 골을 엮은 수원이 2-1로 1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승점 24를 만들면서 김천 상무(승점 23)를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정태욱이 얻어낸 PK(페널티킥)를 세징야가 키커로 나서 골맛을 봤지만 안방에서 고개 숙였다. 7경기째 무승(5무 2패)의 늪에 빠진 대구는 9위(승점 27)에 머물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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