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절친' 홀란드에 아스널행 권유→'얘 지금 뭐래' 웃음만

곽힘찬 2022. 8. 3.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마틴 외데고르(아스널)의 아스널 이적 권유에 웃음만 터뜨렸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3일(한국시간) "외데고르는 홀란드가 맨시티로 가기 전에 아스널로 올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그냥 웃기만 했다"라고 전했다.

'더부트룸'은 "아스널 팬들은 외데고르의 절친인 홀란드를 꿈꾸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뤄지지 않았다. 홀란드는 맨시티행을 원했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마틴 외데고르(아스널)의 아스널 이적 권유에 웃음만 터뜨렸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3일(한국시간) "외데고르는 홀란드가 맨시티로 가기 전에 아스널로 올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그냥 웃기만 했다"라고 전했다.

홀란드와 외데고르는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다. 둘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홀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오면서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됐다. 홀란드는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 외데고르로부터 아스널 이적을 권유받았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아스널에서도 함께 해보자는 의미였다. 하지만 아무리 절친의 부탁이라도 홀란드는 들어줄 수 없었다.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가기에 홀란드 입장에선 전혀 매력적인 팀이 아니었다.

홀란드는 외데고르의 권유에 웃음만 터뜨렸고 맨시티로 향했다. '더부트룸'은 "아스널 팬들은 외데고르의 절친인 홀란드를 꿈꾸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뤄지지 않았다. 홀란드는 맨시티행을 원했다"라고 언급했다.

외데고르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홀란드는 훌륭한 선수다. 맨시티에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PL에서 그를 만나는 건 흥미롭다. 아스널로 올 수 있게 시도했지만 불행히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저 웃기만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