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尹대통령 부부, 연극 관람→배우들과 식사하며 격려

박소연 기자 2022. 8.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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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사흘째인 3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늘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휴가 기간 별다른 외부 행보가 없었던 윤 대통령은 사흘째인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연극인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대학로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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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연극 '2호선 세입자' 관람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후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사흘째인 3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늘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연극 관람 후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연극 관람 소식은 이날 저녁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연극 무대에서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저녁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후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 대통령은 연극 관람 후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지난 1일부터 5일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한 윤 대통령은 당초 지방 휴양지 방문을 계획했으나 이를 전격 취소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향후 정국 구상 등을 하고 있다.

휴가 기간 별다른 외부 행보가 없었던 윤 대통령은 사흘째인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연극인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대학로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지하철 2호선에 세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와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비정규직 신입사원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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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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