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7승' 두산, 삼성 3-1 제압..박진만 감독대행 데뷔전서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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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 삼성 라이온즈에 첫 패를 안겼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에 패한 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쉰 두산은 이날 삼성을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 마운드는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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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 삼성 라이온즈에 첫 패를 안겼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에 패한 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쉰 두산은 이날 삼성을 제압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은 41승2무49패가 됐다.
반면 허삼영 전 감독이 자진사퇴한 이후 첫 경기를 치른 삼성은 득점권 침묵 속에 패배를 당했다. 시즌 55패(38승2무)째를 당한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두산 마운드는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최원준은 6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하며 5⅔이닝을 1실점으로 억제,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고 뒤이어 나온 최승용과 정철원, 장원준, 홍건희도 남은 이닝을 실점없이 책임지고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이 2회 허경민, 7회 김인태의 적시타로 3점만 뽑는데 그쳤지만, 마운드의 힘이 뒷받침되면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반면 삼성은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고도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무릎을 꿇었다.
박 감독대행은 이날 강한울을 2번에 전진배치하고 구자욱을 4번 타자로 내보냈다. 또한 줄곧 테이블세터로 출전한 김지찬을 8번에 내리는 '파격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이날 삼성은 두산(6개)보다 많은 8개의 안타를 때리고도 1득점에 그쳤다. 수 차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4번 구자욱(4타수 무안타)과 5번 오재일(4타수 무안타)의 침묵이 뼈아팠다.
선발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4승6패)가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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