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감독 "'야유 받아도 골로 증명한 김현, 잘 이겨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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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팀에 값진 동점골을 안긴 김현을 칭찬했다.
수원FC는 3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FC는 8승6무10패(승점 30·36골)를 기록했고, 올 시즌 인천을 상대로 1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인천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긴 김현은 이날 힘든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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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팀에 값진 동점골을 안긴 김현을 칭찬했다.
수원FC는 3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FC는 8승6무10패(승점 30·36골)를 기록했고, 올 시즌 인천을 상대로 1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인천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긴 김현은 이날 힘든 경기를 했다. 인천 홈팬들로부터 많은 야유를 받은 것.
또한 팀이 라스, 이승우, 김승준 등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서 공격을 이끌어야만 했다.
그래도 김현은 제 몫을 다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24분 패배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는 값진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김현의 활약에 대해 "라스를 원톱으로 쓰다보니 아무래도 김현에게 많은 기회를 못 줬다. 이 때문에 출전 시간이 적은 김현이 몸 관리에 애를 먹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선수가 스스로 잘 이겨냈다. 이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현도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우리가 영입한 것이다. 앞으로 라스와 김현을 번갈아가면서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균 감독은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몇몇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인천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1-1로 비긴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만족한다. 먼저 실점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줬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결과로 수원FC는 상위권 도약이 충분히 가능한 6위에 자리했다.
김도균 감독은 "8월의 중요한 경기들을 위해선 체력과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다음 경기에선 이승우와 김승준이 돌아오는 만큼 공격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좋은 결과를 다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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