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골때녀' 하차 이유 "애한테 눈 떼면 안 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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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골때녀' 하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3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과 FC발라드림(박기영,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의 챌린지리그 수중전이 펼쳐졌다.
앞서 바다가 FC탑걸의 훈련장을 찾았다.
이번 시즌 개인 사정으로 쉬게 된 바다는 "애기가 걸어 다니게 된 거지"라며 하차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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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골때녀’ 하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3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과 FC발라드림(박기영,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의 챌린지리그 수중전이 펼쳐졌다.
앞서 바다가 FC탑걸의 훈련장을 찾았다. 아유미는 금발 긴 머리로 변신한 바다를 보고 “예쁘다”라며 반겼다.
주장 채리나는 “별이가 몸이 많이 안 좋아”라며 문별이 컨디션 저조로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개인 사정으로 쉬게 된 바다는 “애기가 걸어 다니게 된 거지”라며 하차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는 “정말 애한테 눈을 떼면 안 되는 시기가 왔다”라며 가정과 본업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가 막 뛰어! 뛰는 거 보면 내 딸이 확실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돌을 앞둔 딸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것.
이후 전 감독 최진철이 FC탑걸 새 감독이 된 최성용을 데리고 나타났다. 채리나가 “저희 우승하게 도와달라”라고 하자, 최성용이 “한번 해보자”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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