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으라는 김상식 감독 "구스타보-바로우 체력 안배 필요해"

이성필 기자 2022. 8.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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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패배를 시인한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울산 현대전을 기약했다.

전북은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강원FC전에서 1-2로 졌다.

김 감독은 "상대가 홈에서 울산 현대전에 비해 역습을 위해 내려 앉았다. 패스 위주로 하니까 상대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 준비했던 부분이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졌지만, 강원도 잘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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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춘천, 이성필 기자] "(김)진수의 공백이 컸다."

솔직하게 패배를 시인한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울산 현대전을 기약했다.

전북은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강원FC전에서 1-2로 졌다. 2위(승점 45점)는 유지했지만, 1위 울산(51점)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 감독은 "준비했지만, 상대 역습을 알면서도 대처 못했고 실점 상황이 나와 아쉬웠다. 기회 왔을때 잡아야 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빨리 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그는 "박진성이 잘했지만 김진수의 공백이 컸다. 최근에 이긴 것을 복기하고 부족한 부분 채우면 홈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패배는 잊고 먼 길을 가야 하는데 회복을 해서 잘 준비하겠다"

역습이 통했던 경기다. 김 감독은 "상대가 홈에서 울산 현대전에 비해 역습을 위해 내려 앉았다. 패스 위주로 하니까 상대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 준비했던 부분이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졌지만, 강원도 잘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선수는 구스타보, 바로우가 전부다. 그는 "오늘도 구스타보를 (선발 카드로) 고려를 했었다. 바로우가 늘 경기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 안배가 필요할 것 같다. 22세 카드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한다.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도움이 될 모든 방법을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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