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엄지척' 김도균 감독 "야유에도 골망 뚫어, 칭찬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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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에도 골망까지 뚫어낸 김현,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김현의 동점골 장면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그동안 라스를 원톱으로 쓰다 보니 김현에게 기회가 가지 않았다.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어 몸관리에 애를 먹었는데 잘 이겨냈다. 직전 경기에 이어 오늘도 골망을 뚫어내는 득점을 올렸다.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영입했다. 라스와 번갈아 가면서 써보겠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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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수원FC 감독이 김현의 동점골 장면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수원FC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인천 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수원FC는 승점 30으로 FC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36-30)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다.
김현이 팀을 구했다. 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4분 인천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나온 세컨볼을 터닝 슛으로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라스를 원톱으로 쓰다 보니 김현에게 기회가 가지 않았다.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어 몸관리에 애를 먹었는데 잘 이겨냈다. 직전 경기에 이어 오늘도 골망을 뚫어내는 득점을 올렸다.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영입했다. 라스와 번갈아 가면서 써보겠다”고 미소 지었다.
선제 실점에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김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선수 몇 명이 빠진 상태였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비긴 것에 만족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실점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간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이트한 8월을 보낸다. 상위 스플릿으로 향할 승부처다. 김 감독은 “체력,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다음 경기에는 이승우를 비롯해 라스도 들어갈 수 있다. 공격 쪽에서는 힘을 받을 것 같지만, 걱정되는 건 풀타임으로 소화한 선수들이다. 부담될 듯하지만, 잘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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