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넘어..정부 '표적방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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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9시 기준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44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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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9시 기준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신규 환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449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1만4029명보다 9538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만9137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15일 이후 110일 만에 최다 발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으로 2000만명을 넘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38.8%가 감염된 셈이다.
이날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BA.2.75(켄타우로스)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누적 14명이다. 향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BA.2.75 확산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정부는 최근 유행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보고 일상회복 기조를 이어가겠다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금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으로 이달 중순 하루 20만명 수준을 예상했다.
특히 정부는 이날 표적방역을 강조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설이나 취약 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단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임명된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은 "표적방역이 정부가 그동안 해온 고위험군 관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모임 및 영업시간) 인원이나 시간을 제한하는 일괄적인 규제를 피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방역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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