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가중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연극 관람..대학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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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한 사실이 에스엔에스(SNS) 상에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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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뒤 대통령실 "연극계 어려운 사정 청취"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한 사실이 에스엔에스(SNS) 상에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이러한 사실은 윤 대통령 내외와 함께 연극을 본 관람객들의 SNS 글과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지하철 2호선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와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비정규직 신입사원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SNS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연극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과 함께 직접 사진을 찍기도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한겨레> 보도 이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8/3, 수) 저녁 대학로에 있는 한 극장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 연극 관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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