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김보섭 선제골' 인천, '김현 만회골' 수원FC와 1-1 무승부

김성연 기자 2022. 8.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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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4분 수원FC가 골망을 한차례 흔들기도 했다.

인천은 송시우와 아르난데스가 각각 강력한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모두 골대 옆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 또한 중원을 보강하며 마지막까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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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성연 기자]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에서 수원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지난 5월 맞대결 이후 또 한 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 씩을 나눠가졌다.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경기가 치러졌다. 직전 25라운드에서 나란히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두 팀은 이날 경기 승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치열함은 중원 싸움에도 여감 없이 드러났다. 양 팀 모두 공격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중원에서부터 볼 소유권 경쟁이 치열했다.

전반 24분 수원FC가 골망을 한차례 흔들기도 했다. 골대를 등지고 볼을 받은 김현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곧바로 인천이 반격했다. 전반 25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전방까지 침투한 후 아길라르가 공을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홍시후와 아길라르의 호흡도 연달아 빗나갔다. 전반 32분 전방으로 돌파한 홍시후가 뒤쪽에서 달려오던 아길라르를 향해 패스를 건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 40분에도 비슷한 공격 전개 상황이 나왔지만 또한 골문 공략에는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시후를 빼고 김보섭을 투입한 조성환 감독의 전술이 성공으로 돌아갔다. 후반 5분 김보섭이 빠르게 돌파했고 골키퍼가 따라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내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후반 24분 김현이 전반에 이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인천은 송시우와 아르난데스가 각각 강력한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모두 골대 옆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 또한 중원을 보강하며 마지막까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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