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 일상 공개하며 1년 7개월 만에 복귀

박정선 기자 2022. 8. 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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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겸 유튜버 문정원이 1년 7개월 만에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문정원은 3일 오후 8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편지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7분 가량의 영상은 1년 7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문정원의 일상 브이로그다.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 터널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 멈추고 싶고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 중요한 건 빛의 밝기가 아니라 존재였다'라며 두 아이와 함께한 제주 생활의 일부를 담담하고 조용하게 담아냈다.
문정원 유튜브 영상 캡처.

문정원은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나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온전히 닿기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층간 소음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문정원이 거주 중이었던 빌라의 이웃이라고 한 네티즌이 층간 소음에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문정원의 가족은 빌라의 1·2·3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고, 건물 구조상 아래·위층이 없는 상황이었다. 층간이 아닌 측간, 다시 말해 옆 집에 거주 중인 이웃이 소음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문정원은 당시 다소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을 바로잡지 않고 '더욱 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문정원은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던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중단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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