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악역 고민 無, 촬영장서 육아 스트레스 해소"(옥문아)

[뉴스엔 김명미 기자]

봉태규가 악역 연기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했다.

이날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이규진 역할과 전혀 다른 성격이다. 역할을 맡을 때 고민은 없었냐"는 물음에 "전혀 안 했다. 아이를 키우면 길게 고민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리턴' 때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어떻게 다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했지만,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봉태규는 "아이를 키우면 열불이 나도 드러내면 안 된다. 집에서는 차분하게 있다가 촬영장에 가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저한테는 힐링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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