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만 5세 초등취학' 반발 지속..교육부 "사회적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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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한 반발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만 5세 취학 철회 촉구 서명운동'에는 나흘 만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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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집회는 오는 5일까지 '릴레이 집회'로 이어지는데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한 반발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전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는 일방적 추진이었던 데다, 여론이 들끓자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만 5세 취학 철회 촉구 서명운동'에는 나흘 만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정책 철회를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어제 '정책 폐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지만, 오늘 시도교육감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정책 취지를 거듭 설명하며 '사회적 합의'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반발 여론은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중 결론을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되는 '학제개편안' 후폭풍,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박영일, 윤형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ssal_al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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