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0대 중반에도 핵심' 박주호, K리그 통산 100G 출전

신동훈 기자 2022. 8. 3.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박주호가 K리그1 100번째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박주호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확정했다.

경기 내외적으로 수원FC에 도움이 되는 박주호는 인천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인천)] '베테랑' 박주호가 K리그1 100번째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박주호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확정했다. 박주호는 일본 J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가시마 앤틀러스 등을 거치며 성장을 했고 2011년 스위스 대표 명문 FC바젤로 가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바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박주호는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했다.

마인츠에서 박주호는 주전 입지를 다졌다. 주로 레프트백으로 뛰었는데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했다. 멀티성을 바탕으로 뛰던 박주호는 도르트문트에 입단하며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득점까지 올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를 떠난 박주호는 울산 현대로 오며 K리그1 생활을 시작했다.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좌측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다. 2021년부터는 수원FC에서 뛰었다. 울산 때보다 많은 경기를 뛰며 수원FC 중심을 확실히 잡았다. 미드필더로 완전히 자리 잡아 수원FC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줬다.

올 시즌에도 큰 힘이 됐다. 1987년생으로 30대 중반이나 변치 않는 체력과 중원 장악력으로 엄청난 헌신을 보여주는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인기를 확실히 끌어 수원FC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데도 기여했다. 경기 내외적으로 수원FC에 도움이 되는 박주호는 인천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수원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