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하는 척하다가 '취소'?..상습범 딱 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2년 8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호영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거를 다소 웃어넘기기에는 상당히 주도면밀한 범죄인 거 같아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인매장 2곳에서 20번 가까이 100만 원어치 이상의 물건을 절도했는데 조금 더 친절하게 이호영 변호사님 설명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결제를 하는 척하다가 취소를 하는 겁니까?
[이호영 변호사]
그러니까 이제 무인 매장 가면 본인이 직접 물건을 이제 장바구니에 옮겨 담고 그리고 출입구 쪽에 보면 스스로 바코드를 찍어서 결제하는 그 결제대가 있잖아요? (맞아요.) 이것을 이제 본인이 직접 하다가 직접 일일이 상품의 어떤 바코드까지 다 찍어서 마지막에 이제 신용카드 넣고 결제하면 되는데 거기에서 결제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결제 취소 버튼을 눌러서 마치 옆에서 그냥 누가 지켜보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결제를 한 것처럼 그렇게 다 절차를 마치고 막판에 결제만 생략하고 물건을 싸 들고 유유히 나갔는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 무려 무인매장 두 곳에서 19번에 걸쳐서 이러한 물건을 절도했다는 그런 사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