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프린스' 이채환 "팀원들 모두 PO보다 더 높은 곳 바라보고 있어"

성기훈 2022. 8.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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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리브 샌박이 DK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코로나19에 확진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2세트 POG에 확정된 '프린스' 이채환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채환.

이날 경기에서는 리브 샌박의 상체 선수들도 맹활약을 펼치며 DK의 상체를 무력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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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모두가 플레이오프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3일, 리브 샌박이 DK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코로나19에 확진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2세트 POG에 확정된 ‘프린스’ 이채환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채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 “어제 열이 39도까지 올라갔었다. 굉장히 아팠지만 팀원들이 걱정할까 봐 티를 내지 않았다. 오늘 2대 0으로 이길 수 있어 기쁘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을 먼저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플레이오프보다 모두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모래폭풍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세트에서는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덕담’ 서대길에게 제리를 내주고 이를 시비르로 맞받아쳤다. 이유를 묻자 그는 “시비르로 제리를 대처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조합과 실력으로 하자고 팀원들과 이야기했다”며 제리를 팀적인 호흡과 조합을 통해 상대하려 했음을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브 샌박의 상체 선수들도 맹활약을 펼치며 DK의 상체를 무력화시켰다. 이채환은 “상체 형들이 제가 아파야 잘하는 것 같다. 오늘 플레와 콜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았다”는 유쾌한 모습을 전하며 상체 동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방송 실황 캡처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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