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유 살생부 발동..1800만 유로 '임대 방출'

박대성 기자 2022. 8. 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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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력 외 자원을 처분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텔레스가 세비야로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 조건에 합의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2022-23시즌에 스페인 무대에서 뛴다"고 알렸다.

텔레스는 2020년 포르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는데, 텐 하흐 감독에게 텔레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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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세비야에 임대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력 외 자원을 처분했다. 알렉스 텔레스(29)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텔레스가 세비야로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 조건에 합의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2022-23시즌에 스페인 무대에서 뛴다"고 알렸다.

텔레스는 2020년 포르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2024년까지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왼쪽 풀백 경쟁에서 확실한 주전 루크 쇼에 밀렸다.

출전 기록을 봐도 알 수 있다. 2020-21시즌에 컵 대회 포함 27경기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 출전에 그쳐 대부분 교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꽤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경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는데, 텐 하흐 감독에게 텔레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런 완-비사카, 에릭 바이, 악셀 튀앙제브 등 살생부 명단에 텔레스가 포함됐다.

행선지는 세비야였다. 세비야는 완전 영입 옵션이 없는 조건으로 텔레스를 데려왔다. 지난 겨울에 앙투앙 마시알을 같은 조건으로 데려와 스쿼드 뎁스를 늘렸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한 거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주에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데려와 전력 보강을 했다.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과 연결됐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미래도 아직은 알 수 없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을 보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호날두 미래와 물음표가 남는다"라며 2022-23시즌 미리보는 최종 순위 예측에서 5위를 예상했다. 매체 예상대로면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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