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8만6930명 확진..전날보다 1만여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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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69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693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15일 12만5822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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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주 전보다 1만4849명 증가…비수도권 53%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수요일인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69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693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6일 동시간대 9만7647명보다 1만717명 줄어든 수치다. 전주 수요일인 지난달 27일 7만2081명보다는 1만4849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3134명, 서울 1만2733명, 인천 4749명 등 수도권에서 4만616명(4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6314명(53.3%)이 나왔다.
경북 5736명, 충남 5132명, 경남 4552명, 강원 4370명, 전북 4234명, 대구 4130명, 광주 3410명, 부산 3096명, 전남 2959명, 울산 2881명, 대전 2737명, 충북 1692명, 제주 1238명, 세종 14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15일 12만5822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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