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스킵을 달라고" 토트넘 前現 감독의 '밀당'..콘테, 은돔벨레 역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토트텀 전현 사령탑이 치열하게 '밀당' 중이다.
콘테 감독이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를 원하는 것은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3일(현지시각) '토트넘 전 감독인 무리뉴 감독이 2명의 트레이드 카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스킵을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토트텀 전현 사령탑이 치열하게 '밀당' 중이다.
콘테 감독이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를 원하는 것은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자니올로는 윙포워드는 물론 플레이메이커로도 활용 가능하다. 그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는 이견이 크다. 토트넘은 4000만파운드(약 640억원)에 자니올로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AS로마는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5000만파운드까지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트레이드 카드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3일(현지시각) '토트넘 전 감독인 무리뉴 감독이 2명의 트레이드 카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올리버 스킵과 세르히오 레길론이다. 스킵은 콘테 감독의 황태자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일찍 접고 수술대에 올랐지만 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은 스킵을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하고 있다.
협상에 나선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의 대답은 당연히 'NO'였다. 레길론은 AS로마가 왼쪽 풀백을 보강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대신 콘테 감독은 무리뉴 감독에게 자펫 탕강가와 탕기 은돔벨레, 두 명의 카드를 역제안했다. 탕강가는 무리뉴 감독이 영입한 선수고, 은돔벨레도 로마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인물이다.
AS로마는 겉으로는 자니올로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콘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줄다리기는 여름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 김부선, 딸 이루안 울린 낸시랭에 분노.."앙심 품고 딸 왕따시켰다" 주장
- 이상민 빚 얼마길래..김준호 "이상민, 로또 당첨돼도 빚 다 못 갚아"
-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빨리한 결혼, 남편이 언급 싫어해" ('백…
- 김윤지 딸 출산 "태어난걸 환영해" 완벽한 아기방 공개[SC이슈]
- 최화정 "연하 킬러? 60대 내 또래는 활동 안 해...호칭은 누나·베이…
- '감독님은 빠지세요' 브라질, 승부차기 앞두고 감독 쌩무시 논란…충격의 …
- '배달의 마황' 라이더로 변신한 황성빈 보고 빵 터진 김태형 감독...'올스타전 처음 보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