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7호' 영입 쉽지 않네.."무리뉴가 매각 거절하고 있어"

최병진 기자 2022. 8.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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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7호 영입이 쉽지 않다.

최근 토트넘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AS 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다.

토트넘은 자니올로를 원하고 있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은 "토트넘은 자니올로가 7호 영입이 되길 원하고 있지만 로마의 주제 무리뉴(59) 감독은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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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의 7호 영입이 쉽지 않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보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를 소화해야 하기에 전력 강화는 필수였다.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렁글레(임대),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전포지션에 걸쳐 스쿼드를 강화하게 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원 강화를 원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으로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추가해 손흥민, 헤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공격진의 파괴력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계획이다.

최근 토트넘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AS 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다. 자니올로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2018-2019시즌부터 로마에서 활약했다. 자니올로는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8경기를 소화했다.

2선에서 활약하는 자니올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피지컬이 장점이다. 속도도 준수하며 볼 간수 능력도 좋다. 탈압박을 한 후 킬패스나 과감한 슈팅으로 공격 기회를 만든다. 지난 31일에 펼쳐진 토트넘과 로마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자니올로를 원하고 있지만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자니올로가 7호 영입이 되길 원하고 있지만 로마의 주제 무리뉴(59) 감독은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마에 자니올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자니올로 이적료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까지 투자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자니올로 영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이적료 측면에서 여전히 고민이 큰 상황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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