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낮 최고기온 30∼35도

김승욱 2022. 8. 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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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4일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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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 서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목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특히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돼 있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주요 도시별 현재 기온은 서울 29.6도, 인천 27.5도, 강원 춘천 28.7도, 대전 33.0도, 대구 35.6도, 부산 28.7도, 광주 29.6도, 제주 32.3도 등이다.

4일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4일 미세먼지 수준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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