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강내유의 정석..'유세풍' 김상경, 가족들 지켰다

장인영 인턴 2022. 8.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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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상경이 '외강내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하 '유세풍') 2회에서는 계지한(김상경 분)이 유세엽(김민재 분)에게 침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살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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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상경 캡처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상경이 '외강내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하 '유세풍') 2회에서는 계지한(김상경 분)이 유세엽(김민재 분)에게 침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살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손목을 긋고 쓰러진 서은우(김향기 분)를 치료했던 계지한은 다시 계수 의원으로 실려 온 은우가 시모로 인해 광에 갇혔다는 것과 음독했다는 사실에 이상함을 느꼈다. 은우를 데리러 온 시모와 대립하던 계지한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은우를 무력으로 데려가려던 시모를 막아선 세엽과 계수 의원 가족들, 그 과정에서 할망이 시모의 머리를 낚아채자 시모는 분노하며 벌을 주겠다며 윽박질렀다. 지한은 "내가 죽기 전에 건드리지 말아야 될 세가지가 있는데 못 들었나 보구만 내 의원, 나한테 온 병자, 그리고 내 식구를 건드리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호통쳤다.

이어 "완치되기 전엔 나랏님이 오더라도 환자를 데려갈 수 없다"고 선언했다.

또 지한은 침을 놓지 못하는 세엽에게 "병자들 오면 곁에 가서 얘기나 들어줘 천불나는 사람들 맞장구도 쳐주고"라며 사람의 마음을 다독여주라고 제안한다.

특히 계지한은 술과 돈을 좋아하는 듯 보이지만, 진료비가 없는 환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해주는 것은 물론 먹을 것을 나눠주기도 하는 따뜻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은 "계지한은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려는 김민재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과연 김민재와 김향기가 어떻게 심의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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