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무더위..내일 서울 32도, 대구 37도

보도국 2022. 8. 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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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더위의 힘만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오늘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의 한낮 기온은 무려 37.1도를 기록했고요.

경북 경주시도 36.2도, 속초는 35도를 보이면서, 주로 동쪽지방이 많이 더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32도, 대구는 또다시 37도까지 오르겠고요.

대부분 자외선지수도 '높음'에서 '매우높음'수준이 예보된 만큼, 야외에서 무리한 활동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비는 많이 잦아들었고요.

일부 내륙에만 산발적으로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오전부터 늦은 오후사이,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나와있습니다.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낮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가 37도까지 오르겠고요.

세종이 33도, 안동 35도, 포항 36도, 창원 34도가 예상이 됩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주도 흐린 날들이 많겠고요.

곳곳에 비구름이 자주 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찜통더위 #폭염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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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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