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300억 더 얹어!'..레스터, '에이스 MF' 지키기 나섰다

백현기 기자 2022. 8. 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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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메디슨을 원하고 있지만 레스터 시티는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에 옵션까지 제시했으나 레스터 시티가 거절했다. 레스터는 현재 메디슨을 매각하기 위해 최소 6000만 파운드(약 956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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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메디슨을 원하고 있지만 레스터 시티는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에 옵션까지 제시했으나 레스터 시티가 거절했다. 레스터는 현재 메디슨을 매각하기 위해 최소 6000만 파운드(약 956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이 적극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작년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구단을 인수해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키에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댄 번,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했다. 뉴캐슬이 영입에 썼던 이적료만 1억 1500만 유로(약 1532억 원)에 달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캐슬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맷 타겟, 닉 포프, 스벤 보트만을 영입했지만 구단은 더 굵직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 메디슨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96년생의 잉글랜드 태생인 메디슨은 2013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노리치 시티를 거쳐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메디슨은 어느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날카로운 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부에서도 플레이메이커 자원이 희소한 상황에서 메디슨의 가치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뉴캐슬뿐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도 메디슨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스터는 쉽사리 메디슨을 놓아주지 않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레스터는 메디슨 판매를 위해서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956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팀의 주축 자원이며 다음 시즌 제이미 바디도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원의 핵심 자원인 유리 틸레만스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레스터는 메디슨을 팔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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