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송포·선진·사천항공 산단' 설립계획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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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조성 중인 5개 산업단지 중 3곳의 산단 설립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없거나 부진한 송포·선진·사천 항공 산업단지 등 3곳에 대해 전면 사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송포·선진·항공 산단 등은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거나 사업 타당성 미확보로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비효율적인 사업을 중단해 시의 재정 부담과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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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조성 중인 5개 산업단지 중 3곳의 산단 설립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없거나 부진한 송포·선진·사천 항공 산업단지 등 3곳에 대해 전면 사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공유수면 매립 불확실성, 높은 분양단가, 경량 항공기 이착륙 부적합 등으로 철회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2개 산단인 용당 항공 MRO(항공 정비) 일반산단과 사천 서부 일반산단은 계속 추진한다.
특히 용당 산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입주 예정 업체들의 조기 완공 요구를 고려해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송포·선진·항공 산단 등은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거나 사업 타당성 미확보로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비효율적인 사업을 중단해 시의 재정 부담과 행정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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