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새만금 현장 방문..식품·신항만 사업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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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한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 추진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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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활성화, 현장 근로자 안전 관리 등 만전 기해야"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식품기업 대표들은 전문인력 확충, 국가식품클러스터 교통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 총리는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제품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쓰레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참관했다.
한 총리는 "소득이 올라가면 가장 큰 변화는 식품 쪽에서 일어난다. 동북아시아, 아세안의 성장과 보조를 맞춰 고품질·안전 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일어날 것"이라며 "국내 및 수출 사업으로서 더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부는 혁신을 위해 여러 가지 규제를 합리화하면 식품은 1등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 추진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이후 새만금 신항만 및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점검에 나섰다.
한 총리는 신항만은 새만금을 전 세계로 연결하는 국제물류의 관문인 만큼 2025년 2선석 완공 등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새만금 신항만이 활성화되도록 배후도시의 조기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스마트 수변도시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와 태풍 등 현장 작업 여건이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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