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도르' 호날두 역제안 거부한 팀 목록 떴다..'갈 곳 없네'

곽힘찬 2022. 8.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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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제안을 거절한 클럽은 총 몇 군데일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기자 제임스 더커는 3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총 5개 팀이 호날두 영입을 거부했다. 나폴리는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으며 스포르팅 리스본 임대는 우선적인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더커 기자에 따르면 총 5개의 팀이 호날두의 역제안을 거절했는데 첼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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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제안을 거절한 클럽은 총 몇 군데일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기자 제임스 더커는 3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총 5개 팀이 호날두 영입을 거부했다. 나폴리는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으며 스포르팅 리스본 임대는 우선적인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여기에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고 이에 호날두는 이적을 선언했다.

호날두는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하지 않고 포르투갈에서 홀로 훈련을 하며 이적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와 함께 다수의 팀에 역제안을 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모두 "No"였다. 어쩔 수 없이 호날두는 맨유에 복귀했고 지난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더커 기자에 따르면 총 5개의 팀이 호날두의 역제안을 거절했는데 첼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경우 호날두가 오랫동안 활약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이었지만 호날두에게 그런 건 안중에도 없었다.

나폴리와도 연결됐으나 구체화된 건 없고 스포르팅행 역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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