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 싹'..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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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일 오후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맥주축제는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다"며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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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일 오후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맥주축제는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이날 홍천읍 도심 꽃뫼공원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토리숲에서 맥주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야제는 맥주 무료로 나눠주기를 시작으로 댄스대회 참가자의 거리 행진, 무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5∼6일에는 '세계 웻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축제장은 메인존(공연)을 비롯해 재즈존(공원 분수대), 부교존(강변위 시음장), 워터존(강변수조) 등으로 운영된다.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부스가 선을 보이고 한우 꼬치와 옥수수구이 등이 판매되는 향토음식점도 조성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축제 기간 코로나19와 여름철 집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다"며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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