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늘 참의원 임시국회 소집..아베 국장 폐회 후 논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 따라 새로운 참의원 의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3일 임시국회가 소집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지난 달 참의원 선거 후 첫 소집된 임시국회는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날 제209차 임시국회의 회기는 이날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이 참석한 본회의에서 오는 5일까지 사흘간으로 하기로 결정됐다.
임시국회 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 등의 논의를 폐회 중 심사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새 의장단 오쓰지 히데히사·나가하마 히로유키 각각 선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추모 연설은 가을 임시국회로 연기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 따라 새로운 참의원 의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3일 임시국회가 소집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지난 달 참의원 선거 후 첫 소집된 임시국회는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의원 본회의에서는 새로운 참의원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 새 의장으로는 자민당의 오쓰지 히데히사 전 참의원 부의장이, 신임 부의장에는 입헌민주당의 나가하마 히로유키 전 환경 장관이 각각 선출됐다.
오쓰지 신임 의장은 "공평무사를 취지로 하여, 참의원이 이원제(二院制)하에서, 그 사명과 역할을 확실히 완수해 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가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 나가하마 신임 부의장은 "오쓰지 의장과 함께 참의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본원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으로 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209차 임시국회의 회기는 이날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이 참석한 본회의에서 오는 5일까지 사흘간으로 하기로 결정됐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일왕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여야는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추모 연설은 가을 임시국회로 연기했다. 임시국회 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 등의 논의를 폐회 중 심사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자민당 양원 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세계적인 물가 급등 등 전후 최대 난국에 직면해 있는 때이기 때문에 지난 참의원 선거에서 받은 정치 안정을 난국 돌파의 힘으로 바꾸고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자민당의 저력이 요구되고 있어 일치 단합해 이 난국에 대처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또 별세한 아베 전 총리에 대해 "국내에서는 뼈대인 정책을 제대로 진행하고 해외에서는 전략적인 외교를 진행해 오셨다"며 "그 아베 전 총리의 열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베 국장 논의를 위해 대폭적인 회기 확보를 요구했던 이즈미 겐타 입민민주당 대표는 전날 "단 사흘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회기"라며 여당의 대응을 비판했다. 폐회 중 심사에서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관련 문제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전 이사의 부패 의혹도 논란의 주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