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문 충북도의원 "청주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운영 중단 안돼"

강준식 기자 2022. 8.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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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회 의원(63·현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장)은 3일 "청주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저는 재계약을 하지 못할 이유도 없고, 3년1개월 동안 40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도 있는데 일방적인 운영 중단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충청지방우정청은 지역 주민을 위해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공모를 통해 계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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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우체국 이용 불편..이용자 중심 행정 있어야"
김현문 충북도의원.ⓒ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회 의원(63·현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장)은 3일 "청주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주 성안길에 있던 청주우체국은 동청주세무서 옆으로 이전하면서 율량우체국을 통합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은 공급자 위주로 통합된 청주우체국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단 민원이 발생하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취급국을 개설해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가 수탁받아 운영했다"라며 "도의원 당선 이후 새로운 운영자를 찾아 위탁운영을 계속해달라고 청주우체국에 요청했지만, 충청지방우정청은 8월까지만 우편취급국을 운영하고 종료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재계약을 하지 못할 이유도 없고, 3년1개월 동안 40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도 있는데 일방적인 운영 중단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충청지방우정청은 지역 주민을 위해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공모를 통해 계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우편 업무는 공급자 위주가 아닌 이용자 중심의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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