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4년간 경기도민에게 빚 갚겠다"..공약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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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공약은 도민에 대한 빚이다. 4년 간 그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선거 기간에 좋은 약속을 했다고 도정이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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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회 수도 경기도 만드는 데 최선"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공약은 도민에 대한 빚이다. 4년 간 그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선거 기간에 좋은 약속을 했다고 도정이 완성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김동연 지사를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선거기간 동안 저의 소신과 철학을 도정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약속을 만들기 위해 캠프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선거가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이제 우리는 도민께 큰 빚을 졌다. 우리가 한 약속들이 다 빚이고, 4년 동안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마음 잊지 않고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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