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리뉴 시절 200억에 김민재 영입 합의했었다(伊매체)

윤진만 2022. 8. 3.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로 새롭게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2년 전 손흥민(30)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을 뻔했다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풋볼뉴스24'는 2일(현지시각),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단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지난 2020년에 벌어진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20년 5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은 당시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 13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207억원)에 김민재 이적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로 새롭게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2년 전 손흥민(30)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을 뻔했다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풋볼뉴스24'는 2일(현지시각),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단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지난 2020년에 벌어진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20년 5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은 당시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 13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207억원)에 김민재 이적에 합의했다. 하지만 '사무적인 문제'로 딜이 성사되지 않았다. 'HITC'는 해외 선수에 대한 엄격한 워크퍼밋 문제가 발목을 잡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주장은 다른 곳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지난 4월 알리 코츠 페네르바체 회장은 터키 매체 '가제테 바탄'과 인터뷰에서 "1년 전 조제 무리뉴가 김민재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1400만유로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아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베이징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입단했다. 1년 뒤 바이아웃 금액인 2000만유로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팀이 김민재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타드 렌 뿐만 아니라 에버턴도 관심을 보인 팀으로 알려졌다.

전 에버턴 스카우트 카를로 자코무치는 7월 말 '칼치오나폴리24'를 통해 3년 전부터 김민재를 '팔로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촬영장에 괴한 침입해 모델 집단 성폭행..男스태프들도 피해 입어
김부선, 딸 이루안 울린 낸시랭에 분노..“앙심 품고 딸 왕따시켰다” 주장
이상민 빚 얼마길래...김준호 “이상민, 로또 당첨돼도 빚 다 못 갚아”
이소라, 아이 셋 엄마였다…“20살에 낳은 큰딸, 첫생리때 집 아닌 밖에서 도울 수밖에”
“대낮에 도심 한복판서 국민MC 딸 유괴” 충격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