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1000일 기념 브이포티비서 하반기 로드맵 공개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의 라이브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하는 특별 생방송 브이포티비 11화를 지난 2일 진행하고, 8월 예정된 업데이트의 세부정보와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브이포티비 11화는 1000일간 이어온 'V4'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업데이트로 진화하는 여정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브이포에버(V4OREVER)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상반기를 결산하는 시간으로 공민희 총괄 디렉터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의 전쟁의 시대 4개 시즌 업데이트 주요 포인트를 되짚으면서, 시즌제가 도입된 시즌 0 업데이트는 'V4' 장기 서비스를 위한 포석이었던 만큼 모두에게 남다른 업데이트였다고 되짚었다.

이어 시즌 1에서 선보인 실루나스 벨자논 협곡과 필드보스 마그라톤, 발덴 장비를 소개하면서, 하반기 발덴 장비의 추가 업데이트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시즌 2의 바트라미궁은 'V4'의 사냥과 경쟁 시스템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장기적 방향성을 확인한 시즌이었다고 평가했다. 

시즌 3는 신규 유저가 유입됐다는 점에서 저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시즌 서버 카밀렉, 엘루인과 북부 영지 엘트너 쟁탈전에서 성장과 전투를 원하는 유저 니즈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올해 하반기 시즌 5와 내년 상반기 시즌 6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올 하반기에는 'V4' 3주년을 기념해 자유 무역 도시를 기반으로 한 해안 필드와 필드 보스, 최상위 콘텐츠와 불멸 등급 최상위 장비가 등장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루나트라와 이도류의 여성 클래스 등장과 소규모 전장 콘텐츠를 준비중이며 전략적 플레이로 승부를 내는 소규모 PvP 결투장 콘텐츠도 선보인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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