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최대 대목인데"..이른 추석에 저품질 나주배 출하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 나주시가 이른 추석(9월10일)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농가 실천사항을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숙과나 저품위과 출하는 나주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물론 농가소득과 명성을 떨어뜨린다"며 "수확을 앞두고 철저한 수체, 토양 및 병해충 관리를 통해 고품질 나주배가 생산,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 실천사항 준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 나주시가 이른 추석(9월10일)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농가 실천사항을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주배 명성에 악영향을 주는 미숙과나 저품위과 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올해는 배꽃 개화기 이후 기상 여건이 대체적으로 양호해 생육에 큰 지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출하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행적인 재배방식으로는 저당도, 소과 등 미숙과와 저품위가 생산, 유통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명절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품종별 숙기판정 조사를 실시하고 적기수확과 수확요령 등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는 한편 배농가에 수확 전 세심한 과원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8월 중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 가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과실이 달린 가지를 덕에 고정시켜 낙과를 방지해야 한다.
아울러 과원 내 수시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겹무늬병, 응애, 주경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숙과나 저품위과 출하는 나주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물론 농가소득과 명성을 떨어뜨린다"며 "수확을 앞두고 철저한 수체, 토양 및 병해충 관리를 통해 고품질 나주배가 생산,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 실천사항 준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