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역대 최대 실적에 14% 급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3일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급등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딘·우마무스메 신작 흥행 호실적으로 이어져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3일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13.98%(7100원)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과 5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02억원을 순매도했다.
2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급등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창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3387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9억9600만원으로 1만6418.26% 늘었다.
회사 측은 "2분기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안정적 국내 성과와 대만 지역 진출 성과를 비롯해 기타 매출 약진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한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도 최대 일매출 1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향후 출시될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엑스엘게임즈 신작' '에버소울' '아레스' 등 지분 투자가 진행된 기대 신작이 다수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매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상장 시 해당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